창원 리마인드웨딩 — 가을에 다시 입는 웨딩드레스
가을이 오면 창원의 나무들이 한 겹씩 옷을 갈아입습니다. 사진을 찍는 사람으로서 이 계절이 반갑습니다. 빛이 부드러워서 사람의 얼굴이 가장 따뜻하게 담기는 때입니다.
이맘때면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. “부모님 결혼사진이 한 장도 없어요.”
결혼할 때 형편이 안 됐거나, 그저 바빴거나, 아니면 나중에 하자고 미뤘거나. 사정은 저마다 달라도 그 한마디 뒤에는 늘 같은 아쉬움이 있습니다. 그 시절의 두 사람을 사진으로 남겨두지 못했다는 것.
그래서 리마인드웨딩을 합니다. 부모님이 다시 웨딩드레스와 정장을 입고, 그때 못 찍은 사진을 이제 찍는 것입니다. 화려한 결혼식이 아닙니다. 그냥 그날의 두 사람을, 지금의 카메라로 다시 담는 일입니다.
많은 분들이 자녀의 마음으로 오십니다. 부모님을 모시고 스튜디오 문을 여시는 딸과 아들의 표정이 참 좋습니다. “엄마가 예뻐 보였으면 좋겠어요” 하는 말을 들을 때면 제가 더 정성을 다하게 됩니다.
부모님은 처음에 어색해하십니다. “이 나이에 무슨 드레스를.” 그런데 드레스를 입고 거울 앞에 서시는 순간, 표정이 조금 달라집니다. 몇십 년 만에 스스로를 예쁘다고 느끼시는 거지요. 그리고 남편분이 아내분의 손을 잡는 순간, 두 분 얼굴에 그 시절의 표정이 돌아옵니다. 저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찍습니다.
가을은 이 촬영과 잘 맞습니다. 저희 의령점에는 천여 평의 야외촬영장이 있어서, 단풍을 배경으로 두 분을 담을 수도 있습니다. 촬영을 마치신 뒤 가족끼리 하루를 보내고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.
사진은 잘 나오려고 찍는 것이 아니라고 늘 말씀드립니다. 리마인드웨딩도 마찬가지입니다. 잘 나오는 사진보다, 두 분이 그날 다시 서로를 바라본 시간이 남습니다.
부모님의 젊은 날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. 하지만 지금의 두 분을, 이 가을에 남겨드릴 수는 있습니다. 몇십 년 뒤에도 꺼내 볼 수 있는 한 장으로.
올해 가을, 부모님의 손을 한 번 잡아보시는 건 어떨까요. 창원 리마인드웨딩 상담은 언제든 편하게 연락 주세요.
자주 묻는 질문
Q. 창원에서 칠순 가족사진은 언제 예약하는 게 좋을까요?
A. 생신 날짜가 정해지면 한두 달 전에 미리 말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. 부모님이 편한 시간대와 옷 준비까지 함께 맞출 수 있습니다.
Q. 부모님이 사진 찍는 것을 어색해하시는데 괜찮을까요?
A. 괜찮습니다. 촬영 전 김스카페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긴장을 푸시고, 준비가 되면 천천히 시작합니다.
Q. 멀리서 가는데 하루에 다 할 수 있을까요?
A. 의령점은 1,000평 부지에 독채 펜션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, 오시는 길이 먼 가족은 하루를 여유 있게 쓰실 수 있습니다.
사랑이야기 스튜디오 창원점
- 주소 경남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 652, 상남동 롯데빌딩 2층
- 전화 창원점 055-287-8022 / 의령점 055-574-3706
- 영업시간 오전 10:00 ~ 오후 7:00
- 예약 전화 상담 · 카카오톡 채널 · 톡톡 상담
- 주차 창원점 건물 지하 주차장 · 의령점 전용 주차장
- 촬영 시간 간단한 촬영 약 2시간 · 메이크업 포함 3~4시간
- 사진 전달 사진 선택 → 3~4주 리터칭 → 대면 확인 → 액자 제작 → 1~2주 내 출고
- 홈페이지 lovestorykim.com
- 인스타그램 @lovestorychangwon
- 유튜브 사랑이야기 김작가TV
- 운영 김작가 (사진 경력 37년)